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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질염 재발율 높아지기 전에

에이치큐브병원2 2022. 11. 14. 13:24

겨울이 가까워오면서 날이 점차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온도가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같이 저하가 되는데 이떄에는 여러 질병이 찾아오곤 합니다. 특히 여자에게는 감기와도 같은 질염이 자주 찾아올 수 있습니다. 질염이라 하면 이름에서도 얼추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질 내부에 생기는 염증을 뜻하는 것인데요. 가끔 성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내원자체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하지만 성 접촉만이 원인이라고 하기에는 힘듭니다. 그러므로 질염으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발현되기 시작했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서둘러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이란 여성의 질 내 유익균이 감소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여성의 질은 요도나 항문 등 생식기와 인접한 부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합니다. 습한 환경을 갖추어 세균이 번식하기가 쉬운 것이죠. 주로 성접촉에 인해 나타나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도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염은 감염되는 세균에 따라서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염 중 하나로 진균 감염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순두부나 치즈 덩어리 같은 하얀색 분비물이 유발되고, 심한 가려움을 호소하곤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혐기성 세균이 질 안에서 염증을 일으켜 세균성 질염이 발현됩니다. 노란색이나 흰색, 회백색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가려움증은 물론 생선 비린내 같은 심한 악취도 동반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 매개체로 감염됩니다. 무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다량의 분비물과 악취, 가려움증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질염 종류마다 양상에는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려움, 분비물 과다 분비, 악취 등의 증상을 유발하므로 이 같은 증세가 지속될 경우 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질 초음파 검사로 꼼꼼한 진단!

질 초음파 검사는 노원질염 에이치큐브병원에서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여성의 질에 탐촉자를 삽입하여 자궁과 난소까지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염증 유무는 물론 혹이나 병변을 섬세하게 판독하여 각종 여성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한 검사방법입니다. 질염 증상은 방치한다면 만성화되고 방광이나 신장까지 세균 및 염증이 침투하면서 더 큰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비물이 증가하는 등 이전에는 없었던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검사와 진단을 받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염은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일상 속 올바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관계 전후로는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시고 외음부가 습해지지 않도록 샤워 후 몸을 건조하는 습관도 길러야 합니다. 꽉 끼는 하의나 속옷도 피하시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질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노원질염 에이치큐브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