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분들을 진료하다 보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신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보지만 아무래도 굉장히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인데요. 예전보다 난임환자가 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과거에 비해 결혼시기가 늦어지면서 자연스레 임신시기가 늦춰진 것도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아 함께 원인을 파악하여 검사와 치료를 하여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난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를 뜻합니다. 주요 원인은 남성요인, 난소 기능 저하, 배란 장애, 난소 손상 또는 난관 주의 유착, 자궁경관 또는 면역학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 감염, 원인 불명 등 너무 다양한 원인으로 난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도봉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난임의 구체적인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건강상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한 기초혈액검사, 갑상선호르몬과 유즙분비 호르몬 또는 성선자극호르몬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체적인 호르몬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외에도 정액과 배란 검사를 통해 난임 원인을 파악합니다.
또한 여성 불임증의 30~40%를 차지하는 난관, 복막 인자, 자궁 인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궁난관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는 생리가 완전히 끝나고 배란이 되기 전, 즉 월경 주기의 7~11일째에 시행하여 난임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정자를 인공적으로 여성의 생식기 내로 주입해 주는 것으로 자궁경관 요인, 항정저항체 등의 면역학적 요인 및 남성 요인으로 무정자증, 희소정자 등에 이용되는 인공수정 방법을 통해 임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난자를 채취하여 시험관 내에 수정시키고 배아를 다시 자궁 내로 이식하는 방법인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임신율을 높이기 위해 다수 난자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배란유도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불임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집어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난관이나 복막인자 불임증 및 자궁강유착증 등은 이전에 앓았던 골반염에 의해 유발될 수 있고, 골반염은 유산 수술 후 감염, 성 매개성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전한 성생활로 이런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추후 불임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난임치료는 성생활이라는 개인적인 영역에 대해 의료적 중재가 개입한다는 점에서 불임 부부는 상당한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그러나 불임은 부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이를 빠른 진단과 치료를 하여야 원하는 결과에 좀 더 빨리 도달 할 수 있습니다. 도봉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은 이를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2세를 생각하신다면 도봉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