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인과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자궁근종인데요.
이는 자궁근육에 양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성인여성 중 약 25%에게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과거에는 30~40대 사이의 가임기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했었으나 최근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조기발견이 어려워 누구나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입니다.
강북여성병원과 알아보는 자궁근종의 원인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풍부한 가임기에 흔하게 발생하며, 근종의 크기가 자라는 것으로 보아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어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해야 하며, 그 밖에도 식습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패턴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궁근종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근종이 생긴 이후에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젊은 나이라고 하더라도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여성분들의 경우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생리통이 심하다던가 생리불순이 있는 경우, 골반이나 복부 통증이 있거나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 배뇨장애나 난임을 겪고 있다면 자궁근종이 원인은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창동여성병원과 알아보는 자궁근종 종류와 증상
✅ 점막하 근종
자궁 내막에 근종이 생기면서 월경의 양이 많아지거나 월경기간이 늘어나기도 하며 이로 인해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월경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출혈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근층내 근종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근종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질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점막하근종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 장막하 근종
자궁의 장막층 아래에 생기면서 바깥쪽으로 자라는 장막하 근종은 복부팽만이나 방광압박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본다거나 요통을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자궁근종을 빠르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종이 자궁 내막과 가까울 경우 착상을 방해하기도 하고, 착상이 된다고 하더라도 조기유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창동여성병원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꼭 임신 계획이 없다고 하더라도 생리통이나 월경과다, 생리불순 등의 증상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하며, 자궁의 건강은 전반적인 여성 건강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하죠.
저희 에이치큐브병원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초음파검사, 자궁경검사, 복강경검사, X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여 근종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갯수나 크기, 위치 등을 정확하게 확인 후 적절한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환자 개개인의 연령이나 생활패턴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증상 개선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갯수나 크기, 위치 등이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면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경과를 확인하게 되죠. 그러나 임신에 영향을 미친다거나 월경과 관련하여 심한 증상이 있다면 호르몬치료 혹은 수술치료를 고려해보게 됩니다.
창동여성병원 에이치큐브병원은 호르몬요법과 근종제거술, 자궁적출술 등의 수술치료를 시행하는데요. 먼저 호르몬 요법의 경우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거나 출혈을 멈추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약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진행하기 보다는 단기간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치료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근종만을 제거하는 방법과 자궁 전체를 들어내는 방법으로 나누어지며, 자궁 적출술의 경우 추후 임신이 어려우므로 신중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