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이란 신진 대사에 관여하는 내분비기관으로 목 앞쪽에 나비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고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 및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에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으로는 호르몬 수치의 이상이 생기는 갑상선 항진증과 갑상선 저하증, 그리고 갑상선결절, 갑상선염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도봉구내과와 함께 갑상선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크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와 암이나 혹이 생기는 종양성 질환,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각 질환에 따라 진단 방법이 다르고 치료법 역시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확인한 후 그에 맞추어 치료와 관리를 시행해야 합니다.
먼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뉘어집니다.
도봉구내과와 알아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하면서 중독증에 해당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씨병이 주된 원인데요. 자가면역 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하여 호르몬을 많이 분비시키게 되는 것으로 신체 대사가 빨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각이 많아지거나 집중이 잘되지 않고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며,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며 숨이 차기도 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식욕이 왕성한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게 되죠. 배변이 잦아지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도봉구내과와 알아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호르몬이 필요보다 적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젊은 층 보다 중장년층에게 발병 확률이 더 높은데요.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는 반대로 만성 피로감이 있고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추위를 많이 느끼기도 하고 심박수는 낮아지며 식욕 저하가 있는데도 체중이 증가하고 몸이 부어오르기도 하죠. 변비나 소화불량, 피부 건조함, 탈모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조직의 일부가 부분적으로 커져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결절이라고 하며, 이는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는데요. 대부분이 양성으로 나타나고 악성인 갑상선암에 해당하는 경우는 5% 정도에 불과합니다.
양성 결절은 갑상선 기능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결절이 주위 조직을 압박하면서 특별한 증상을 초래하지 않는 경우에는 추적관찰만 합니다. 그러나 외관상으로 크게 보이거나 주위 조직을 압박하게 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악성인 갑상선암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가 어렵지만 목에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거나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욱 흔하게 발병하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예후가 좋은 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갑상선 내에 염증세포가 생기는 갑상선염은 갑상선 내에 임파구를 비롯한 염증 세포들이 모여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보통의 염증에서 일컫는 세균에 의해 염증을 말합니다.
만성일 경우 갑상선 항진증/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데요. 자가 면역에 의해 갑상선염이 생기고 드물지만 세균감염에 의해 화농성 갑상선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동반되는 기능 이상 형태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도봉구내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세포검사 등등 1:1 맞춤 케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이상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주기적으로 호르몬 검사를 시행하여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연령에 관계 없이 나타나는 다양한 갑상선 질환에 대한 치료를 위해서는 미리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도봉구내과 에이치큐브병원은 체계적인 검사를 위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