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컨디션에 따라 혹은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날씨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서도 건강상태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감기만큼이나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질염입니다.
질염은 질 내부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여 분비물을 증가시키고 악취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약 80%가 한번 또는 그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면 빠르게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재발의 위험이 높고, 만성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질염은 원인균이 무엇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노원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약국에서 처방받는 약 보다는 의료진의 처방 하에 적절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발병 원인에 종류를 구분해보자면 세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나누어지며 증상이 조금씩 다른데요.
🙁 세균성질염 : 질 내부의 정상균이 줄어들면서 병인균이 증식해 발생하는 경우로 속옷을 적실 정도의 노란색 분비물이 흐르고 생선비린내 같은 악취를 동반합니다.
🙁 칸디다성질염 : 칸디다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우유찌꺼기처럼 흰색의 걸쭉한 분비물이 흐르고 가려움이 심합니다.
🙁 트리코모나스질염 : 트리코모나스균은 성적 관계에 의해 감염이 진행되며 분비물이 물처럼 흐르고 심한 악취를 동반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주의해야 합니다.
노원산부인과와 알아보는 질염의 원인
1. 평소 꽉기는 옷을 자주 입는 경우
2. 여성용 청결제를 사용해 외음부를 자주 씻는 경우
3. 통풍이 안되거나 화학 섬유의 속옷을 입는 경우
4. 피로감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5. 월경이나 관계 전후 질내 환경의 변화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아무래도 질내부에서 분비되는 비정상적인 분비물인데요. 이를 냉대하증이라고 합니다. 평소와 달리 속옷이 젖을 정도로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거나 색이 생기는 경우, 점도의 변화로 인해 너무 흐르거나 고름과 같은 경우로 나오는 경우, 거품이 있는 경우 등이 있죠.
또한 심한 악취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가려움, 따가움, 배뇨통, 성교통 등의 증상을 초래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으니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노원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종류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원인균에 맞는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기도 하고 질정을 이용하기도 하죠. 간혹 자가치료의 방법으로 질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치료법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질염의 종류에 따라 배우자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것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노원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질염 치료와 함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먼저 본인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질 내부와 외부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되, 청결제를 자주 사용하기 보다는 흐르는 물로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 안되는 옷은 피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화학섬유로 된 속옷보다는 면으로 된 속옷을 입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유산균을 통해 질의 유산균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