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노원구소아과 숨쉴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에이치큐브병원2 2023. 2. 28. 19:44

보통 기침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감기를 의심하지만, 약을 먹어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천식을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천식은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되어 생긴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노원구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천식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아직 호흡기가 약하기 때문에 천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내원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천식의 발병 원인을 살펴보자면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요. 만약 부모 중 천식을 앓은 병력을 갖고 있다면 아이에게도 천식이 있을 확률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 14세 이전에는 여자아이들보다는 남자아이에게 발병률이 높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적인 요인은 크게 알레르기성 천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에는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이 있으며 가정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의 털 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대기오염, 미세먼지, 황사, 담배연기, 스트레스 등이 있으므로 부모님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호흡을 할 때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는 천명이나 잦은 기침이 반복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구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힘이 빠지면서 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성인에 비해 기도가 작고 기도점액선 분비가 많기 때문에 천식에 의해 기도가 조금만 좁아지더라도 호흡곤란이 쉽게 발생하며 이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가 갑자기 기침을 하며 심하게 울고 수유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 의식이 저하되는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급성 천식일 가능성이 있으니 노원구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해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천식을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분들은 보통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와 항원 유발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지만,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의 경우에는 나이가 어린 소아에게 검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진의 문진과 상담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항원 유발검사는 알레르기성 천식을 유발하는 물질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인데요. 발뒤꿈치를 살짝 찔러 검사를 진행하는 혈액 검사와 반응 테스트를 위한 피부검사로 진행되며, 어떤 원인이 천식을 유발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환경적인 부분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았다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약물치료를 시행함과 동시에 가정에서도 노력해야 합니다. 원인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천식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예방해야 하기 때문이죠.

가정에서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옷을 갈아입고 씻는 등의 관리 역시 필요하죠. 또한 담배연기는 본인에게나 아이에게나 좋지 않기 때문에 금연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