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순간은 설레고 긴장될 수 밖에 없으며, 내 몸 속에서 약 10개월의 시간 동안 뱃속에 있던 아기를 만나는 출산이라는 순간은 더욱 떨릴 수 밖에 없는데요. 건강하게 아기를 만나기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봉구산전검사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주수별 정해진 검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태아의 이상 여부 진단을 도울 수 있는 산전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신은 월경 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월경을 시작할 날짜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없다면 임신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한 후 산부인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 초기인 10주 이전에는 기본 검사와 함께 질초음파, 자궁경부암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시행하는데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함께 풍진, 매독, 에이즈 등 여러 가지 질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11~13주 사이에는 초기 정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다운증후군이나 심장 기형, 신경관결손 등의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태아 목둘레 투명대 검사와 시퀀셜 1차 검사가 진행됩니다.
16~18주 사이에는 쿼드검사, 취약X증후군 검사, 맘가드검사, 양수검사와 함께 시퀀셜2차 검사가 이루어지며 20주에는 중기 정밀 초음파, 24주에는 빈혈검사, 임신성당뇨검사, 입체초음파검사를 진행합니다. 28~32주에는 4주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시행하며 34~36주에는 태동검사, 막달검사, 수술 전 검사, 36~38주에는 태동검사와 함께 필요한 경우 내진이 진행됩니다.
임신 중에는 먹는 음식부터 시작해 일상생활 관리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요. 임신인지 확인하기 전에 내가 했던 행동이 태아에게 이상은 없을지, 임신 중에 어디가 아픈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도봉구산전검사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산모님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에이치큐브병원 산부인과에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임신 사실을 모르고 술을 먹었어요
초기에 한두차례 가벼운 음주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만성음주는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신경관 결손부터 안면기형, 성장지체등의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출생 후 발달지체, 운동장애, 학습능력 결핍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금주를 권장합니다.
Q. 임신 중 흡연은 괜찮을까요?
흡연은 꼭 임신 중이 아니더라도 건강 상의 문제를 유발하는데요. 특히 임신 중에 산모가 흡연을 할 경우 체내 혈중 산소의 일부를 일산화탄소로 전환시키면서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태아 및 태반의 기능 손상을 유발합니다. 출생 후에도 성장장애와 폐기능 저하로 인한 호흡기계 감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금연해야 합니다.
Q. 임신 중 약물 복용 괜찮을까요?
많은 산모들은 혹시나 아기에게 해로울까 걱정이 되어 자신의 몸이 아프더라도 약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임신 사실을 확인한 상태에서 처방 받은 약은 복용해도 괜찮은데요. 복용 시기와 약제, 복용 기간 등에 따라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