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노원소아과 방치하면 만성으로 변할 수 있는 소아비염 치료하려면?

에이치큐브병원2 2022. 8. 12. 13:57

최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의 사용량이 늘며 건강에 적신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호흡기가 약하기 때문에 비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코막힘,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비염의 경우 일반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열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연치유를 기대하고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비염을 방치하게 되면 이후에 다른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염은 크게 위축성 비염, 알레르기성비염, 감염성 비염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위축성 비염은 비강의 비갑계 조직의 변형으로 인해 생기는 비염이며,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항원이 몸속으로 유입되며 콧속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비염입니다. 감염성 비염의 경우에는 세균이 침투하여 콧속에 바이러스의 자극으로 인해 코와 편도 내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비염입니다. 소아비염으로 인해 내원을 하시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성비염으로 판정되고 있습니다.

 

소아비염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알레르기성비염의 원인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예로 들면 반려동물의 털, 꽃가루, 미세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이 있으며 음식물과 약물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소들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가족 중 비염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분이 있을 경우 비염의 발병 위험도가 정상적인 분들에 비해 높습니다. 또한 부모 중 한쪽에만 비염이 있어도 자녀에게 비염이 발생할 확률이 절반에 가깝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자녀에게 비염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내원하셔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만약 방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축농증 혹은 중이염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져 자녀의 삶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고 성인이 된 후에 만성 비염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맑은 콧물이 자주 나오는 증상, 코가 자주 막히는 증상,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 증상, 발작적인 재채기가 나오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자녀에게 발견된다면 노원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노원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소아비염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환자분들께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 개선해 드리고 있습니다. 우선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최대한 피하는 치료법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경우에는 코 혈과 수축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의 알레르기 기염을 조절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고 최대한 증상이 나타나지 전에 사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치료는 집에 있는 집 먼지, 곰팡이, 진드기 등의 실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이 심한 경우 외출을 자제하여 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치료라는 치료법으로 원인물질에 조금씩 노출시켜 적응을 도와주는 요법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실내 청결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자녀에게 비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내원을 미루지 마시고 저희 노원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비염 증상을 개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