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노원구소아과 신생아들이 겪는 황달, 치료가 필요한가요?

에이치큐브병원2 2022. 3. 24. 12:29

 

노원구소아과 신생아들이 겪는 황달,

치료가 필요한가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신생아들의 60%

(미숙아는 약 80%)가 겪는 황달,

생리적인 원인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병적이 황달로 진단되었을 때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걸 구분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황달의 원인은 무엇이며,

치료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노원구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황달은 명칭 그대로 아기의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증세입니다.

생후 2-3일이 되었을 때 발견되며

보통 일주일 안에 없어지는데요.

내원이 필요한 것은 이러한 황달 증세가

점점 심해지거나 2주 이상 지속될 때입니다.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증세가 호전되는 황달,

하지만 병적이 원인으로 생긴 황달이

오래 방치될 경우 신경계에 손상을 주게 될 수 있기에

면밀한 관찰과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데요.

 

 

 

생후 첫날에 황달이 발견되었거나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12mg/dL 이상으로

높게 측정되었을 때, 그리고 생후 2주 이상

황달이 지속되었을 때에는

곧바로 노원구소아과를 찾아서

객관적이고도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원래 황달의 증상이 아이의 피부색이

노랗게 되는 거라고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눈의 흰 자위,

얼굴색을 넘어서서 몸통과 사지

발바닥까지도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황달이 심하게 되는 경우 위에서도 말했듯,

신경계통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이가 잘 먹으려 하지 않고 몸이 축 쳐지며

정상적으로 있어야 하는 놀람 반사 등이 약해집니다.

 

이때에도 노원구소아과로 내원하셔서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검사하고 증세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도대체 이러한 증세를

유발하는 빌리루빈이란 무엇일까요?

 

혈중의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파괴되어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생성된 빌리루빈은 간에서 대사되어

담즙으로 배설되는데요.

그래서 파괴되는 적혈구가 많을 때,

혹은 생성된 빌리루빈이

미숙한 간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우에

황달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증상은 출생 후에 간의 빌리루빈 제거 능력이

급속하게 향상되기 때문에,

보통 일주일 안에 사라지게 됩니다.

태내에서도 적혈구의 파괴과 일어나고,

간이 미숙하기 때문에 황달의 위험성이 있지만

이때에는 태반을 통하여 빌리루빈이

모체 쪽으로 배설되어 처리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인데요.

하지만 Rh 부적합, 모유 황달, 담도의 이상,

간염 등의 병적인 원인으로 황달이

발생할 경우에는 노원구소아과로

내원하여 발 빠른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내원하시면 황달이 시작된 시기와 전신의 상태,

수유량과 체중 증감 상태, 모유 수유 여부와

빌리루빈 수치, 혈액형 등의 병력이나 진찰 소견,

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면밀한 검토와 신중한 진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황달이 위험 수준에 도달한 경우에는

노원구소아과에 입원하여 광선 치료

혹은 교환 수혈을 진행하게 됩니다.

 

황달을 빠르게 발견하기 위해서는

밝은 곳에서 아기의 피부를 관찰하고,

팔과 다리까지 내려온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오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고,

생후 2주가 지난 경우에도 황달이

남아 있을 경우엔 의사에게

문의해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