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노원소아과] 아기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신생아황달

에이치큐브병원2 2022. 7. 27. 13:49

 

 

아기를 출산한 후 아기의 피부가 갑자기 노랗게 변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첫 아이를 출산한 분의 경우 갑자기 변한 아기의 피부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기도 하는데요.

이는 황달 증상으로 대부분의 아이가 태어나고 일주일 이내에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황달은 적혈구가 역할을 다해 정상적으로 파괴되면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생성하는데요.

신생아의 경우 간의 기능이 아직 미숙해 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잘 걸러내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만삭아의 60%, 미숙아의 80% 정도에게 발생하는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황달 증상이 심하거나 2주 이상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 빌리루빈이 뇌세포에 침착되어 신경계에 손상이 올 수 있으며 만성경련, 지능 장애 등의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기에 아기가 황달 증상을 보인다면 일단 병원에 들러 검진을 받는 편이 좋습니다.

 

 

 

 

황달의 원인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파괴되어 나오는 것으로 간에서 걸러내어 변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적혈구가 너무 많이 파괴되거나 아직 미숙한 간이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이 빌리루빈의 혈중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 경우 피부가 노랗게 변하며 황달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모유수유 시기가 늦어 모유의 양이 부족하여 황달이 생길 수 있으며 모유수유를 한 지 1주 이후에 아기가 황달 증상을 보인다면 모유 자체에 몬제가 있을 수 있어 1~2일 동안 모유수유를 중단하여 아이의 증상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의 증상

황달은 처음에 아주 미세한 변화로 시작됩니다. 얼굴과 눈 주변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몸통과 팔, 다리 전체에 퍼질 수도 있는데요. 만약 이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뇌까지 퍼지게 되면서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쳐 여러 장애가 동반될 수 있기에 아이의 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황달 증상이 보인다면 노원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의 치료

아기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내원하시면 발뒤꿈치를 바늘로 살짝 찔러 소량의 혈액검사를 진행하여 혈중 빌리루빈의 양을 체크하게 됩니다. 대개 15mg/dl 정도의 간접 빌리루빈의 양이 검출되면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신생아 황달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중 빌리루빈이 뇌세포에까지 침투하여 신경계에 손상이 오는 것을 막는 것인데요.

주로 아기의 눈을 가리고 420~470mm의 청록색 빛을 이용한 광선요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광선치료를 해도 효과가 별로 없거나 드물게 설사나 피부발진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교환수혈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노원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은 신생아클리닉을 통해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진료와 검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아기의 건강은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기에 조금이라도 아이의 상태가 나빠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에이치큐브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내과나 산부인과 진료도 함께 도와드리며 건강검진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안히 내원하시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들의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