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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종류와 원인이 궁금해요 :: 노원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2 2022. 7. 26. 14:41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이 새어 나오는 민망한 경험이 있다면 요실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실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특히 성인 여성의 경우 35~40% 정도가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요실금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고 개인의 일상이나 사회활동에 큰 제약을 부를 수 있으며 개인의 위생과 자긍심에 해가 되기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이 있습니다.

복압성요실금은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기침이나 재채기 등 배에 힘이 가해질 때 요실금이 발생합니다. 이는 요도 자체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골반 근육이 약해져 요도의 닫히는 능력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요.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 폐경, 천식, 비만, 골반수술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골반근육이 여성보다 강하게 지탱되어 있기 때문에 전립성 수술이나 요도 손상 등의 원인에 의해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절박성요실금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거나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보이는데요. 이는 방관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음에도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주로 뇌졸중, 척추 손상 등 대뇌나 척수 말초신경을 침범하는 신경질환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며 급성 방관염이나 전립성비대증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 질환을 원인으로 하는 경우 방광의 압력이 높아져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에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복압성과 절박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성요실금, 소변이 가득 차 넘쳐 흐르는 익류성요실금, 치매와 같이 소변을 보는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는 기능성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요실금 증상

요실금은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새어나오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되실 경우 요실금일 가능성이 있으니 에이치큐브병원에 들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1.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본다
  2. 화장실을 자주 다녀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된다
  3.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어렵다
  4.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를 우선 확인한다
  5. 화장실이 없는 장소는 꺼리게 된다
  6.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온다
  7. 물이나 음료수를 자제하게 된다

 

 

 

 


요실금 치료와 예방

요실금의 경우 종류와 원인에 따라 그 치료 방법이 다르고 증상에 따라서도 다양한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에이치큐브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후에 본인의 상태와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 치료에는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방광의 평활근을 안정시키고 괄약근의 수축을 높이기 위한 약물 치료가 있으며 소변을 참는 것을 원활히 하기 위한 운동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케겔운동이 있는데 케겔운동은 소변을 눌 때 참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골반 근육 운동으로 요실금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약물이나 운동으로 치료가 힘든 경우 수술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는데 요실금의 수술치료로 TOT(Tension Obturator Tape) 수술이 있습니다. 이는 매쉬 테이프를 요도 부위에 삽입해 정상적인 위치로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갑작스런 복압으로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치료법입니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관리를 통해 비만을 피하고 쪼그려 앉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케겔운동에 대해 알고 꾸준히 행하는 것이 좋으며 방광의 건강을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에이치큐브병원에 들러 검사를 받아보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

을 추천합니다.